[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동양철관(008970)이 640조에 달하는 중동 네옴시티 수주전 기대감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오후 1시 37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1.48% 오른 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총 사업비 5,000억달러(약 640조원)에 이르는 ‘네옴시티’의 인프라 수주 대전이 열린다.
이 사업은 석유에 의존해온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대규모 수주에 성공 시 ‘제2의 중동 붐’을 기대되고 있다.
동양철관은 2020년 유럽 트레이딩 업체 C.T.A사와 이집트 지역에 공급할 145억원 규모의 플랜트 송유관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hyk@seadail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