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양민석·황보경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양현석 전 대표 동생…2019년 6월 소속사 아티스트 논란 당시 사임했으나 복귀
이사회 의장·관련 회사 대표 등 계속 역임해 와 영향력은 계속 발휘해 옴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황보경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시를 통해 양민석 전 대표이사를 다시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양민석·황보경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양 대표이사는 양현석 전 대표의 동생으로,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2019년 6월 20일 YG 소속 아티스트 비아이와 탑의 의혹 등이 제기되며 양현석 대표와 함께 사임한 바 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 직책은 계속 유지해 왔다. 사업총괄 지주회사인 YG플러스의 대표이사는 2021년 3월 25일까지 역임했고, 이사회 의장 직책은 계속해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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