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 부정·부당합병' 관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장 직수 2300선이 붕괴된 채 거래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줄줄이 신저가를 새로 썼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주가가 내려가면서 신저가를 새로 썼다,
4일 오전 9시 1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53%) 오른 5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장 초반 5만 5700원(-0.89%)까지 주가가 주저앉으면서 종전 신저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11%) 오른 8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장중 8만 6300원(-1.37%)까지 주가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290선까지 지수가 밀렸으나 9시 10분 기준 2310.20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