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084650)가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에 돌입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증폭(RT-PCR) 기반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그 동안 35분 만에 코로나 양성여부 진단이 가능한 LabGun COVID-19 ExoFast RT PCR Kit(민감도 100%, 특이도 100%)를 주력제품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코로나 19 시장에서 기술력과 대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역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성을 높이고 검사시간 단축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랩지노믹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개발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하고 진단키트의 성능 및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랩지노믹스는 원숭이두창을 비롯해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생해도 선제적 진단으로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빠른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