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비닐봉투로 비를 막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6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량은 5∼40㎜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60㎜ 이상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