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장 완공과 파이프라인 순항중인 파미셀…주가도 상승세[Why 바이오]

파미셀 주가 4% 오르며 상승세 보여
이달중 2공장 완공, 3공장 부지 확보도
파이프라인 셀그렘-엘씨 임상3상 순항중
혁신형 제약기업 3회 연속 재인증 받아

김현수 파미셀 대표. 사진제공=파미셀

파미셀(005690)이 2공장 완공을 앞 세우며 기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의 임상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미셀의 주가가 6일 11시께 주당 1만 20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 대비 3.9% 가량 증가했다. 이는 장중 고가였으며 450원 증가한 수치다. 거래량은 30만 3500주였다. 오후 2시께 장중 고가를 1만 2150원으로 갱신하며 5%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20만 주 증가한 50만 주였으며 거래 대금은 60억 원 수준이다.


파미셀의 이러한 주가 상승은 양호한 실적·2공장 완공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미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4억 1962만 원으로 지난해 4분기(121억 5606만 원) 대비 52억 6355만 원 상승했다. 매출액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파미셀의 1분기 영업이익은 49억 871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14억 525만 원)과 비교해 35억 가량 증가했다.


2공장 완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달 중 2공장 완공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인력 확장에도 나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3공장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미셀은 울산 온산공단에 약 5000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존 공장의 전체 부지보다 약 1.75배 큰 규모다. 해당 부지에 3공장을 증설해 뉴클레오시드 및 mPEG 등의 의약품 원료 물질과 첨단산업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뉴클레오시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코올성 간경변을 적응증으로 하는 셀그렘-엘씨의 임상 3상도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미셀 관계자는 “임상 3상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임상에 참여하기 위한 인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치료제 투여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파미셀의 파이프라인은 발기부전을 적응증으로 하는 셀그렘-이디와 만성 신장질환 관련 셀그렘-씨케이디 등이 있다. 셀그렘-이디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셀그렘-씨케이디는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을 받기도 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되면 △약가 우대 △R&D 우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파미셀은 2016년 처음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완료해 3회 연속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 파미셀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와 의약품 원료물질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Why 바이오는=‘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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