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섬 테마 시티투어 버스 3개 노선을 신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선재·영흥투어는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선재도 목섬, 진두선착장, 십리포해수욕장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목섬은 물때에 맞춰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무의도투어는 하나개해수욕장·광명항·소무의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해상관광 탐방로를 걸으며 서해와 어우러진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오감투어에서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와 곤돌라 탑승, 해든뮤지엄 관람, 금품양조장 투어와 막걸리 시음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만∼1만 5000원이며, 7월에는 신규 노선 운행을 기념해 2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이달 말까지는 신규노선 운행을 기념해 2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티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모빌리티)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천시티투어와 함께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란다”며 “인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힐링 하실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