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목재분야 발전방향 모색 소통 간담회 열어

18개 목재 분야 협·단체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 청취
목재산업 도약 위해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 약속

남성현(왼쪽 첫번째) 산림청장이 ‘목재산업 및 목재수급 관련 목재산업계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은 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목재산업 및 목재수급 관련 목재산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 청장은 대한목재협회 등 총 18개 목재 분야 협·단체와 직접 소통하며 목재수급을 비롯한 목재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 청장은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써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목조건축 등 목재 수요를 선도적으로 창출하고 시설·장비·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국내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남 청장은 “목재산업은 건축, 가구, 종이 등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기간산업으로서 이제는 과거 국민들이 심은 소중한 나무를 가치 있게 활용해 경제임업으로 나아갈 시기”라며 “목재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원료 수급, 법·제도를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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