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인상' 권성훈 서울대 교수

DNA 메모리 기술 상용화 단초

권성훈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권성훈(사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6일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은 권 교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는 DNA 메모리 기술 상용화의 단초를 마련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DNA 메모리 기술은 생화학 분자인 DNA를 사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기술이다.


권 교수의 기술은 DNA 메모리뿐 아니라 DNA/RNA 백신·치료제 및 유전자 가위 등의 분야에 존재하는 DNA 합성 오류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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