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몰, HMR 시장 확대…물류 서비스 강화한다

메쉬코리아 '부릉'과 협업…AI 운송관리 시스템 등 도입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협력해 HMR(가정간편식) 제품 물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BBQ는 올해 5월 HMR 특화 공식 브랜드몰인 ‘BBQ몰’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물류-보관-포장-배송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릉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HMR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BBQ몰은 부릉이 보유한 인공지능(AI) 운송관리 시스템,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 등 정보통신(IT)기반 E2E(end to end, 전 과정) 통합 물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재고관리, 상품운영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HMR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 닭볶음탕, 삼계탕 외에도 닭가슴살 활용 식품과 다이어트 제품 등으로 라인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고객의 쇼핑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부릉의 통합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며 “앞으로 BBQ HMR 제품을 다양한 커머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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