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청소년 시설 ‘모락’ 내부 동아리방. 사진 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빨래골 청소년 공간 모락’ 운영을 9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락은 강북구 인수봉로 130-5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94㎡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명칭인 ‘모락’은 모이면 즐거운 모두의 다락방이라는 의미다.
지하1층은 청소년 밴드 연습실, 1층은 청소년 카페, 2층은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들어선다. 3층은 청소년 동아리방, 4층은 공유주방, 5층은 청소년 기획단 사무실 및 회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모락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여가 활동을 위해 △자기 주도적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 활동 지원 서포터즈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