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립 추진 협력해 달라”

취임 후 첫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주요 현안 논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1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의원들에게 통합국제공항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의원들은 친환경 통합국제공항 건립 추진, 특례시 재정 확보, 기업 유치·지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용덕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진여객 파업 현황을 보고했다. 노사협상 결렬로 전면파업을 결정한 경진여객 노조는 11일 첫 차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수원시 현안해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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