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점진적인 수경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으며 시운전을 거쳐 13일부터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강체육공원 음악분수는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새로 문을 여는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에 맞춘 분수를 연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주 5일(수~일요일), 오후 8시~9시까지 운영한다. 미운영 기간인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위생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저수조 청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