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동
파리게이츠·핑·마스터바니에디션 등을 전개하는 국내 골프웨어 1위 기업 크리스에프앤씨가 니트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국동(005320)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7분 기준 국동은 전일 대비 20.98% 상승한 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동이 크리스에프앤씨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크리스에프앤씨는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국동의 주식 1204만6775주를 34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1.11%에 달하는 규모다. 이를 통해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동의 지분 21.82%를 소유하게 됐다.
국동은 1967년에 설립된 섬유전문기업으로 연결대상 회사 바이오밸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