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디지탈, 222nm 원자외선 이용한 센서 살균조명 출시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원자외선 제품”

사진 제공=로그인디지탈

로그인디지탈은 222나노미터(nm) 단파장 자외선(UVC)을 이용한 ‘원자외선(Far-UVC) 센서 살균조명’(사진)을 개발·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22nm 파장의 빛은 강한 살균력으로 알려진 254nm와 유사한 살균력을 발휘하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서 살균조명은 222nm 원자외선 램프(엑시머 램프)와 로그인디지탈이 자체 개발한 AC입력 안정기(SMPS)를 적용했다. 우리 몸에는 무해하지만 인체감지 센서를 장착해 인체에 노출되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계했다.


2009년에 설립된 로그인디지탈은 발광다이오드(LED)조명용 AC 직결형 LED 드라이버 아이씨(IC)를 개발했으며, 관련 제품들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살균조명 및 스마트팜용 조명 및 시스템 연구 개발에 집중하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로그인디지탈 관계자는 “AC입력 안정기를 소형화 하는데 성공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신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이 유해한 수은 UVC 램프 대신 안전한 원자외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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