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에서 대규모 공원 인프라를 즐길 수 있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을 7월 중에 분양한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37-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416가구 △59㎡B 106가구 △59㎡C 30가구 △71㎡A 129 가구△71㎡B 98가구 △71㎡C 66가구 △84㎡A 80가구 △84㎡B 2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가구, 59㎡B 49가구 총 168가구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약 83만㎡ 규모의 대상공원(2024년 예정)과 함께 건설된다. 대상공원은 도심 속 친환경 공원으로 창원의 센트럴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공원 안에는 도심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 60m 높이의 파노라마 전망대를 갖춘 빅트리와 빅브릿지, 트리하우스, 셀파크, 맘스프리존 등이 세워진다. 단지는 대상공원 외에도 대원레포츠공원과 창원수목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창원 내에서도 중심 생활권에 속하는 입지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시티세븐몰, 스타필드 창원(2025년 개장 예정) 등의 쇼핑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위치한 CGV, 창원스포츠파크, 창원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변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대원초가 있고, 반경 1km 내에 중·고교, 대학교 등이 있다. 직주근접 단지의 여건도 갖추고 있다.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총면적 약 25.3㎢의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세계적인 첨단기계 산업단지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로 현재 약 2천 90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따라서 단지는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단지는 KTX 창원중앙역과 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의 교통 시설이 가까워 대구, 대전을 비롯한 국내 주요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구조(전 세대)를 택했다. 또 드레스룸,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일반 분양을 진행하는 59㎡A와 59㎡B 타입의 설계는 단연 돋보인다. 59㎡A 타입은 'ㄱ'자형 주방과 독립형 아일랜드 구조 설계가 적용돼 주방 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59㎡B 타입은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돼 주방 내 동선 이동이 효율적이다.
또한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상상도서관, 독서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그 외 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관리처분인가 시점 기준 행정구역이 의창구여서 규제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