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상점·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로, 특색 있고 가치 있는 지역 상점·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참가 자격은 은평구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영상 편집 또는 블로그·인스타그램 활동 경험자다. 참가 방법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구는 블로그·인스타그램 컨텐츠, 방문자 수 등을 종합 심사해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 후에는 영상 제작 방법을 포함한 콘텐츠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마케팅에 필요한 활동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