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민 포용과 통합으로 혁신적 산림정책 모색

제7기 산림정책자문위원회 개최…산림 르네상스 시대 활짝

남성현(왼쪽 첫번째) 산림청장이 ‘2022년 제7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4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청장, 국장,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7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제7기 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언론계를 비롯한 의학, 사회과학 분야까지 융복합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대별 의견 청취를 위해 40년대생부터 80년대생까지 연령층도 다양화했다.


제7기 위원장으로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을 위촉하고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안) 설명과 정책제언을 진행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별도 자료를 준비해 해외 산림사례, 산림탄소 흡수원의 과학적 근거 등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문에 참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은 새로운 정부 5년의 산림정책에 밑거름이 되는 산림 르네상스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국민 모두를 포용하고 통합하는 혁신적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별 기능에 맞춰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등 5개 분과위원회와 1개의 청년특별위원회로 이루어져 있고 올해 훈령 개정을 통해 위원회를 확대해 61명이 활동중이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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