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382900)과 코아시아(045970)가 각각 25억 원, 39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기준 범한퓨얼셀은 전날대비 1.05% 오른 2만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시아도 전일대비 9.63% 상승한 70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기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범한퓨얼셀과 코아시아는 각각 25억 원, 39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기업들이 주가 및 경영권 방어 등을 위해 활용하는 자사주 매입은 투자자들에게는 통상 주가 상승의 신호로 읽힌다. 기업이 직접 주식을 사들일 만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가를 부양하는 효과도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