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 연구회 아이디어 콘서트 개최

원천·기초연구 성과의 활용과 확산 위한 연구주제 모집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화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신기술·제품 창출이 가능한 연구개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과학벨트 연구회 아이디어 콘서트(공모)’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바이오(BT), 메카트로닉스(MT), 나노(NT), 장비(중이온 가속기, 실험 장비) 등 4개 과학벨트 특화 연구 분야이다.


참가 대상은 과학벨트내외 산·학·연 관계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선정절차는 1차 서면,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정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과학벨트 기여 가능성, 아이디어 필요성 등 5개이며 4개 분과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연구회 분과 활동을 지원하며 연구과제 기획 보고서 등 구체화 및 정부 R&D·R&BD 과제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아이디어 콘서트(공모)는 발대식 등 오픈 포럼(Forum) 형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기초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원천·기초연구 관련 혁신 아이디어가 연구기획, 정부과제 지원으로 연계돼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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