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오는 24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4라운드에는 130여대 차량이 참가한다.
2022시즌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접어든 4라운드 결승에서는 GT-300과 KSR-GT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 30여대가 24LAP(93.792km)을 통합 주행한다.
SUV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RV-300 클래스는 22LAP을 주행하며 그 외의 GT-200, GT-100 클래스는 각 20LAP을 스프린트 방식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경기 모습./사진제공=넥센타이어
타임트라이얼 (참가자들이 개별 출발해 기록을 재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TT-A/TT-B 클래스는 개막전 보다 17대 증가한 32대가 출전하며 라운드가 지속 될 수록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GV60,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전기차 동호회가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자동차 동호회의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 외에 경기장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전 선수 외에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