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와 4000억원대 대규모 지분 교환

SKT, 3300억 규모 하나카드 지분 매각, 3300억 규모 하나금융 지분 매입
하나카드는 684억 규모 SKT 지분과 316억 규모 SK스퀘어 지분 매입
전략적 협력 강화 목적으로 공시



SK텔레콤(017670)과 하나금융그룹이 4000억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며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22일 SK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 3990만2323주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또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 912만9519주를 매입했다. 투자목적은 하나금융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하나금융지주 지분 약 3.1%(22일 종가기준)를 보유하게 됐다.


하나카드도 684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지분과 SK텔레콤이 보유한 316억원 상당의 SK스퀘어(402340) 지분을 매입했다. 이를 통해 하나카드는 SK텔레콤 지분 약 0.6%와 SK스퀘어 지분 약 0.5%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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