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기관으로 김천의료원을 선정했다고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의료원은 2026년까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위탁운영하게 됐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에서 울진군에 이어 두 번째지만, 별도의 신축 건물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을 갖추고 황토방, 비대면 면회실,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 등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이용료는 일반실은 2주에 168만원으로 타 시·군보다 저렴하고, 김천시민은 10%,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장애인, 셋째아 이상 산모는 50% 감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