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신비한 식물씨앗 특별전


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4일 다양하고 신비한 식물 씨앗을 볼 수 있는 특별전 ‘씨씨(See Seed)’를 개막하고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씨씨는 씨앗을 들여다본다는 뜻으로 식물의 씨앗을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색을 입혀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18점과 세상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코코 드 메르(큰열매야자)’의 씨앗을 볼 수 있다.



또 디지털현미경으로 다양한 씨앗과 열매의 확대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조명을 이용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꽃길 터널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개막행사에 참석한 주니어 도슨트(Junior docent, 어린이 전시해설사)들은 전시 개막식 테이프를 커팅하고, 직접 전시를 소개했다.



주니어 도슨트는 어린이?청소년의 감수성으로 생동감 있는 전시해설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참여형 전시프로그램으로,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으로, 사전교육 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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