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아난티코브·트리노드 등 15개사, 부산 고용우수기업에 선정

26일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더휴·아난티코브·트리노드 등 15개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2022년도 고용우수기업에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제도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261개사에 이른다.


부산시에 본사와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더휴 1개사,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아난티코브·트리노드·푸드엔 3개사, 종업원 100인 미만은 라스텍·루메나·말랑하니·세기정밀·세영글로벌·소셜빈·씨넷·이지지오·케이시스·티에이치케이컴퍼니·페이타랩 11개사다.


이들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근로환경개선 지원금 4000만 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고용우수기업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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