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하는 두드림투게더가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멘토링을 지난 16일(토), 24일(일) 양일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 날에는 후원사 및 두드림투게더의 소개, 멘토링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열의를 가지고 팀이 되어 게임도 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는 자리인만큼 어색함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 조별로 대화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드림투게더는 2014년도부터 현대홈쇼핑의 지원으로 시작되어 총 학생 380명에게 총 1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투자한 장애가정청소년 인적투자 사업이다. 음악, 미술 등 예체능부터 국어, 영어, 수학 같은 주요과목까지 장학생이 배우고 싶은 과목에 투자하고 있다.
투드림투게더 관계자는 "두드림투게더 멘토링은 기업의 고객이 멘토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 사례"라며 "장애가정청소년들의 사회적지지망 형성과 문화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