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리더 아이만 알자와리/AFP 연합뉴스
미군이 9.11 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의 후계자로 알려진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리더 아이만 알 자와리를 드론 공습으로 제거했다.
1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미국은 주말 동안 아프가니스탄의 알카에다 주요 목표물에 대해 대테러 작전을 수행했다"면서 “작전은 성공적이었고 민간인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당국자들은 미군이 드론 공급을 통해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리를 사살했다고 밝혔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30분에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작전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