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브 리즈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IVE)가 이번에는 청춘 감성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의 두 번째 서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포토에는 레이, 리즈의 여름 향기 물씬한 이미지가 차례로 담겼다. 레이는 초점이 흔들린 포토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또 잔디밭에 편하게 누운 채로 눈부시게 웃는 얼굴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눈을 감고 서 있는 레이의 모습이 청초하면서도 꾸밈없는 순수함을 자아냈다.
리즈 또한 비와 함께 한 포토 속에 여름의 계절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리즈가 숲속에서 비를 만난 듯 쉼터에 몸을 숨기고 있는 모습은 한 편의 아름다운 청춘물을 떠올리게 했다. 비가 갠 하늘을 만끽하며 눈을 감고 있는 리즈의 행복한 얼굴과 입가에 깊게 팬 보조개는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데뷔, 지난 4월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2연타 히트를 쳤다. 겨울과 봄을 자신들의 독보적인 색깔로 물들인 아이브는 오는 22일 '애프터 라이크'를 발매하며 첫 여름 컴백에 나선다. 이들은 '보건교사 안은영'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와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