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는 호주 명문 공대인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의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양성 마이크로 크리덴셜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UTS Faculty of Engineering and IT 교수진 및 현지 업계 실무자들의 협업으로 개발된 것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처음 접하는 성인 학습자들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초 과정이다. 특히,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UTS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양성 마이크로 크리덴셜 과정을 지난 해 도입 후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부터 본격 도입하게 됐다.
해당 과정은 8월 26일(금)까지 수강신청을 진행하고, 10월 3일부터 총 10주 간 교육이 진행된다. OCU재학생 및 컨소시엄 재학들에게는 과정 수료 시 수강료 50% 환급 혜택이 주어지고, UTS 대학원 진학 시 2학점 인정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UTS Faculty of Engineering and Information Technology 명의의 Microcredential Certificate도 수여된다.
이와 관련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해당 학과 교수진의 1:1 온라인 코칭을 통해 기존 시범 운영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완벽히 보완, 개선해 보다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관련 최신 이론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커리큘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의 동향에 적합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함으로써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