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 교수와 동아리 수저락이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요리교실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와 대표동아리 수저락이 최근까지 두 차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요모조모(요리모여! 조리모여!)’ 요리교실을 열고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K-Food조리전공과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한 이번 요리교실에서 동아리 학생들은 조리법을 시연하고 초등학생의 실습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에그참치콘, 김치치즈스팸 토핑이 들어간 밥버거와 동물 주먹밥을, 둘째 날에는 로제떡볶이, 고기김치만두, 치즈스틱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떡볶이 떡 만들기와 만두소 만들기 등 다양한 조리법을 체험했다.
3일 최영호 영산대 K-Food조리전공 교수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요리와 요리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갖고 화합과 협력으로 교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