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프앤가이드
에프앤가이드의 관계사인 리퍼블릭케이는 연세대 금융투자 AI(인공지능) 연구실, 에프앤가이드와 공동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금융시장 국면 및 리스크 진단 예측에 관한 연구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 협약은 에프앤가이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퍼블릭케이의 'W-Robo' 엔진과 AI를 활용한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연세대학교 금융투자 AI 연구실의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 사례다.
리퍼블릭케이는 에프앤가이드의 관계사로 지난해 4월 공동 설립됐다. 지난 6월 에프앤가이드로부터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인수해 본격적인 인공지능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했다.
연세대 창업 승인을 받은 빅쏘 대표인 오경주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지난 20여년간의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인공지능 맞춤형 자산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도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자'는 이념 하에 금융 자본주의가 다수의 행복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본부장도 "이번 업무협약으로 리퍼블릭케이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의 기술력과 수익률에 더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연구, 개발해 더욱 가치 있는 회사로서 성장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