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의 비전과 방향, 향후 계획 등 담아

대한유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대한유화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대한유화의 ESG경영(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의 비전과 전략 방향, 12개의 핵심영역과 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


대한유화는 ‘미래’를 핵심어로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사업추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고객과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이해 관계자와 ‘함께하는 미래’, ESG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신뢰받는 미래’ 등 3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질적 도약을 위한 세부 과제와 로드맵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전담조직 신설 등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강화, 공급망 행동규범 수립을 통한 공급망 책임관리 강화, 친환경사업 확대를 위한 이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경쟁력 강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검토 및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도입 내용 등을 수록했다. 또한 주요 성과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이해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ESG 강조,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한 별도 섹션도 구성했다.


강길순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신사업 추진, 지역사회 기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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