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정상으로…나랑 별 보러 갈래?

10일부터 도심캠핑 이벤트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써머레스트(SUMMEREST) 2022’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해 '써머레스트 2020' 랜턴 비박 참가자들이 야경을 감상하는 모습./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이벤트 ‘써머레스트(SUMMEREST) 2022’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매년 여름 이벤트로 열리고 있는 ‘써머레스트’의 올해 콘셉트는 ‘도심 속 캠핑’이다. 특히 올해는 잠실종합운동장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 ‘서울페스타(SEOUL FESTA) 2022’와 함께 한다. 고객들이 도심을 떠나 멀리 가지 않아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타워 최상부에 ‘랜턴 비박존’을 설치하고, ‘비멍존’ ‘써머레스트존’ 등도 마련한다.


랜턴 비박존에서는 국내 최고층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화려한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별자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낭만도 즐길 수 있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요가 클래스 ‘써머레스테(써머레스트+나마스테)’를 체험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써머레스트존에서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잔디밭 위 여유로운 피크닉을 위한 돗자리와 라탄 소재 바구니를 참가자들에게 대여한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도심 속 휴양지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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