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경제TV 15일 개국…"4차산업 중심 경제방송"

연합인포맥스, 글로벌A 인수해 사명 변경



금융정보 전문 매체인 연합인포맥스가 운영하는 경제 전문 방송 ‘연합뉴스경제TV’가 오는 15일 개국한다.


연합인포맥스는 블록체인 전문 채널인 글로벌A를 인수하고 사명을 연합뉴스경제TV로 바꿔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경제TV는 연합인포맥스의 뉴스와 데이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기술·금융에 특화된 방송을 제작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방송 편성을 보면 금융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는 뉴욕특파원과 연합인포맥스 기자, 금융 전문가 등이 출연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배치해 뉴욕 금융시장 동향 및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이슈를 분석한다. 낮 12시와 오후 6시에는 연합뉴스가 제작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묶은 '투데이 연합'을 30분씩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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