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빗켐
새빗캠이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 기대감에 오후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36분 기준 새빗켐(107600)은 전일 대비 30% 오른 8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이 배터리 소재의 탈중국 방침을 분명히 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생태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구축될 것이라는 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새빗켐 은 2차전지 전구체복합액, 재활용 양극재를 주력으로 하는 폐전지 재활용 업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폐산 재활용 리사이클링 사업도 한다. 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 폐전지 관련 사업부 60%, 폐산 재활용 사업부 30% 비중을 기록했다.
새빗켐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70.9대 1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3만원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증거금 8조750억원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