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한종대(59·사진) 전 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 신임 사무처장은 문화·예술과 체육·콘텐츠 행정 전문가다. 199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국·기획조정실·문화정책국·체육국·콘텐츠정책국·예술국 등을 거치며 문화·체육·콘텐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공직 생활과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문화 교류 및 한류 활성화와 진흥원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