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여성 벤처·창업기업 7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이종욱 조달청장은 1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회의실에서 혁신조달시장에 진출한 여성 벤처·창업기업 7개사와 간담회를 개최, 여성 벤처·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혁신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여성 벤처·창업기업으로서 혁신제품에 지정되기까지의 애로사항을 설명한 뒤 △시범구매 제도 확대 △혁신제품의 판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조달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술력 있는 여성기업들이 차별없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성기업들도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