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알파 로메오, 넥센타이어로 달린다

첫 전동화 SUV에 고성능제품 탑재

넥센타이어가 장착된 알파 로메오의 SUV ‘토날레’.

넥센타이어는 스텔란티스 산하 이탈리아 완성차 업체 ‘알파 로메오‘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날레’(Tonale)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토날레는 알파 로메오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콤팩트 SUV 모델로,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선보인다.


토날레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엔페라 프리머스’로 체코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에서 생산된다. 시속 300km의 최대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우수한 배수 성능도 갖춰 높은 속도에서도 수막현상을 방지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가로 그루브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브레이킹 성능을 구현해냈다. 이 타이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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