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소니드(060230)가 19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소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45% 증가한 12억원, 매출은 252.8%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 역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소니드의 기존 주력 사업인 LCD 및 OLED 신소재를 비롯해 RFID(인식체계)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지난 2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 인수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신소재와 RFID(인식체계) 업황의 호조로 반기 누적 425억원 매출을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함께 신규 RFID 부문 등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소부장 기업으로서 하반기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