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돌아가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일상화될 전망이다.
사진제공=딥브레인AI
19일 딥브레인AI는 국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와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Re;memory)’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딥브레인AI는 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리메모리 서비스를 프리드라이프의 상조 상품과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출시한 리메모리는 살아생전 부모님의 모습을 AI로 구현해 사후에도 언제든 생동감 있는 만남을 돕는 서비스다. 약 3시간 가량 촬영과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제작 가능하며, 자체 인공 신경망 구조로 설계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AI 추모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장례문화를 확대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