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한국도심공항(CALT),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CAAM), 더블유티씨서울(WTC Seoul) 등 무역센터 관계사도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무역협회 및 무역센터 관계사 임직원들도 뜻을 모아 동참했으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피해현장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사교 무협 인사총무실장은 “100여년 만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희생장병 지원, 2014년 세월호 피해가족 지원,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 지원,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지원 등 국내외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CSR)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