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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마을버스 기사와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종로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23분께 서울 종로구 홍지동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기사가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마을버스 승객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와 승객은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을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이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