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문제집’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제집은 내달부터 진행되는 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대비해 출시됐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그간 중3·고2 학생을 대상으로 3% 표집평가로만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가 심화하면서 올해부터 초6·중3·고2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율평가’도 병행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는 초3~고2로 확대된다.
문제집은 실전 시험 연습에 초점을 맞춰 구성돼 단기간 내 효율적인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최신 기출 유형을 반영한 창의?융합?코딩?신유형 등의 문제들로 구성돼 개념 정리와 문제 유형 파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제 CBT 기능과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는 온라인 학업성취도평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과목별, 단원별 취약점과 이에 대한 학습법을 알 수 있는 결과 리포트도 무료로 제공돼 취약 부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적중률 높은 예상 기출 문제를 실제 CBT 유형으로 만든 2회분 실전모의고사 응시권이 제공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문제집은 초등 6학년 교재 총 3권(△국어?영어 △수학?사회?과학 △전과목)과 중등 3학년 교재 총 5권(△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고등 2학년 교재 총 3권(△국어 △영어 △수학)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서점 및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CBT 서비스는 8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전반적인 평가 방식이 기존과는 많이 달라지는 만큼 이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CBT기능과 문제 유형들을 미리 접하면서 새로운 평가 방식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