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8월 22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용산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추석맞이 어르신 후원물품 전달식을 하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50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 물품박스에는 건강죽·간편식 덮밥·커피 세트·파스가 포함됐다.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 등 650명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전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일이 없다"며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길 바리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복지'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구가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 밖에도 사랑의 쌀 지원, 명절 선물 나눔 등 홀몸어르신들을 비롯한 사각지대 놓여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 장애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