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베트남 바로 간다…플라이강원, 하노이·호치민 신규 취항

하노이 10월 13일부터
호치민 10월 14일부터 운항

플라이강원 항공기. 사진 제공=플라이강원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는 플라이강원이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양~하노이 노선은 10월 13일부터 주 3회(화·목·토) 오후 9시 20분 양양을 출발해 현지에 다음날 0시 5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양양~호치민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 오후 6시 1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9시 40분에 도착한다.


이로써 플라이강원은 필리핀 클락에 이어 베트남 주요 도시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을 새롭게 취항하는 만큼 강원도민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베트남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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