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에서는 75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도 약 2개월 만에 분양하는 단지가 등장했다. 견본주택은 전국 4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 주 전국 공급 물량은 18개 단지, 7561가구다. 이 중 56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에서는 2개 단지, 총 23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 청약 물량이 나오는 것은 6월 말 금천구 독산동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구로구 오류동에서 공급되는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지하 4층~지상 26층, 4개 동, 440가구(일반분양 140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44~84㎡로 구성되며 이 중 67~84㎡ 3개 주택형이 청약 시장에 나온다.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 동일 펜타시아’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162가구 규모다. 33~67㎡ 등 16개 주택형 91가구가 청약자를 맞는다.
경기 수원 권선구 권선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원 아이파크시티 10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가구 규모이며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류역 역세권이며 인근에 용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가 2026년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전국 4개 단지에서 개관한다. △인천 동구 송림동 ‘동인천역파크 푸르지오(민간임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민간임대)’ △경남 김해시 주촌면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등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