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9일 부산시 동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최금식(왼쪽)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구창우 부산지역자활센터 협회장에게 ‘HF 클린하우스’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HF 클린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HF클린하우스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부산 종합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장애인 및 홀로 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에 청소·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뜻한다. 2020년 165가구에서 올해 252가구로 매년 대상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주금공은 청소서비스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위해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협업해 자활인력 133명에게 근로 기회도 제공해준다.
최준우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