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앨범도 로켓배송…쿠팡, 10일까지 사전예약

한터차트 등 판매량 공식 집계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기념 촬영하는 걸그룹 블랙핑크/연합뉴스

쿠팡이 음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팬덤 시장을 공략한다.


쿠팡은 다음 달 10일까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핑크 정식 출시일은 9월16일로, 쿠팡에서는 박스 세트 버전과 키트(KiT) 앨범 등 두 가지를 19% 할인해 판매한다. 구성품으로는 패키지박스, 포토북과 아코디언 가사지, 특전 봉투 내 랜덤 대형 포토카드, 랜덤 엽서, 랜덤 셀피 포토카드 등이 있다. 이미지가 다른 핑크, 블랙, 그레이 등 3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아울러 쿠팡에서 판매되는 음반은 한터차트와 서클차트 등의 앨범 판매량에 공식 집계된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배송이라는 강점이 음반 사전예약 시장에서 팬과 아티스트 사이를 긴밀하게 연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블랙핑크 정규 2집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국내 연예기획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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