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사진=넥슨
넥슨이 9월 1일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PC, 콘솔(엑스박스원·PS4), 모바일(iOS·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작동 가능한 ‘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인기 지적재산(IP) 카트라이더의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 HDR 기술을 도입해 실감나는 주행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8월 18일부터 전 세계 동시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테스트 이용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게임을 사전에 설치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10시까지다.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테스트 참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문화상품권 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재우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PC·콘솔·모바일 플랫폼 간 수준 높은 크로스 플레이를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며 “게임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해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