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청사 전경. 사진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2일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자매 결연 도시의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특산물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창군, 예천군, 신안군, 청양군, 남해군 등 마포구 자매 결연 도시와 직능단체가 참여해 사과, 한과 등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을 포함한 전통가공식품을 비롯해 치즈, 소금, 한우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